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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明堂論)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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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진 댓글 0건 조회 6,851회 작성일 15-09-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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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堂(명당)은 陰宅(음택)과 陽宅(양택)을 막론하고 吉地(길지)를 明堂(명당)이라 한다. 명당에는 內明堂(내명당)과 外明堂(외명당)이 있다. 내명당은 혈을 중심으로 둥그렇게 맺어야 하고 외명당은 넓직하게 펼쳐저야 한다. 內外明堂(내외명당)안에 凶石(흉석)이나 岩石(암석)이 있으면 불길하다.
산용이 맺어진 곳에 좌우로 龍虎(용호)가 環抱(환포)하며 안산이 가까이 있고 현무가 검을 현자로 내려와 혈처를 맺어 주면 명당이라 하였다. 이러한 곳을 風水用語(풍수용어)로 臧風得水(장풍득수)라 하고 이를 略語(약어)로 風水(풍수)라 한다.

朱子(주자)께서는 조상들이 유해를 정성 드려 길지를 골라서 모셔야 그 神靈(신령)이 편안할 것이며 그 신령이 편안하므로 자손이 복을 받아 부귀 영화를 누린다고 하였다. 반대로 불길한 자리에 유해를 모시면 물이 고이거나 목근이 유해를 얽히거나 벌레가(개미, 뱀)침범하여 우글거리면 혼령이 불안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禍(화)가 자손에게 미칠 것이며 나아가서는 자손이 사망하거나 代(대)가 끈기는 불행이 있을 것이니 심히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혈처를 감정하려면 전후좌우에 산수의 세를 살펴보아야 하며 현무와 안산 청룡백호의 형태를 살펴야 한다. 제일 먼저 得水得破(득수득파)를 살피고 물이 어데로 흐르는냐에 따라 혈처가 좋고 나쁜 것이 나타나고 또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냐에 따라서 그 자리가 좋고 나쁜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혈처에 이르러서는 득수라 하여 흘러가는 물줄기의 위치 상류를 가리켜 득수 방위라 하고 파구는 흘러가는 물줄기가 하류로 흘러가는 수구 위치를 가리켜 파구 방위라 한다. 큰물줄기나 작은 냇물이 어느 방위로부터 흘러내리기 시작하여 어느 방위로 흘러가느냐를 보아야 한다.

 


묘터나 집터 한 중앙에다  나침판을 놓고 혈처의 좌향을 보고 물줄기가 한쪽에서 흐르는지 양쪽에서 흐르는지 또 兩水合水(양수합수) 되어 흐르는지 黃泉水(황천수)의 흐름도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入首脈(입수맥)의 生龍(생룡)과 死龍(사룡) 여하를 가리며 물이 있고 없는 것을 가려야 한다.  또한 풍향의 여하를 살펴본 후 吉地(길지)는 선택하고 凶地(흉지)는 버려야 한다.

經(경)에 千里行龍에 臥牛一席之地(천리행용 와우일석지지)라는 말이 있다. 천리를 뻗어 내려온 龍脈(용맥)이라 해도 소가 누워 있는 자리인 한자리 밖에 없다는 뜻이다. 명당자리는 흔치 않다는 말이기도 하며 이는 大明堂(대명당)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當板一席之地(당판일석지지)라는 말도 있다. 이것은 어느 지역 내(한정된 땅)에서라도 제일 좋다는 자리를 말하는 것으로 통상 이러한 자리를 求(구)하는 것이 요즘 지사의 역할 일 것이다.
그러므로 명당자리 고르는 문제에 대하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이며 심지어 공동묘지에다가 조상의 묘지를 마련 할 때에는 주변의 환경이나 전망을 살펴 본 후에 묘 자리를 결정 하는 것을 보아도 조상에 대한 효심의 발로라고 단정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死後(사후)의 永生幽宅(영생유택)인 명당 자리를 찾는 것이 후손들의 의무이며 수단일 것이다.

조상의 묘지를 잘 모셔야 후손들이 부귀와 영화를 누린다는 말이 있다. 풍수설에 기인한 명당자리는 과연 현대에도 존재 할 수 있는냐 하는 문제가 많은 사람들의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명당은 반드시 존재 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명당은 좋은 땅 나쁜 땅을 구분하는 것이기 때문에 땅은 반드시 좋은 땅과 나쁜 땅이 구분 되어있기 때문이다.
우주 과학이 발달하여 달세계를 정복 하려는 현시대에서 조상의 묘를 잘 썼다고 해서 후손이 행복을 누리 겠느냐 하는 의문이 제기 되나 실제로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의 묘소를 보면 지리학의 명당 혈처 규격이 적중한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필연적인 사실로 인정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지리학은 자연학이고 과학은 기계과학이므로 지리학을 과학에 비유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이다.  그래서 현대인도 묘소 만은 주위 경관이 좋은 곳에 모시려는 집념은 후손들의 효도와 윤리의 발로인 것이다. 그래서 조상의 묘를 어떻게 하면 풍치 좋고 토질이 좋은 곳에 모시느냐 하는 것으로 선진제국에서 묘지를 가족묘지로 조성하여 마치 공원처럼 아름답게 가꾸어 조상의 얼과 가문의 전통을 살리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러기 위하여는 사방에서 바람을 막아 주어 규격에 맞는 양지바른 곳을 선택하는 것이 명당자리인 것이다. 명당자리를 골라 조상을 모심으로서 부귀영화를 누리겠다는 것은 조상을 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孝(효)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므로 이점이 是正(시정) 되어야 할 것이다. 易理學(역리학)상으로 보는 명당 자리는 분명히 있으므로 명당을 골라야 한다는 데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부모의 진정한 바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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